이글루스 | 로그인  


햇살이 눈부신 일요일, 나는 뭐했게?

 

어제 찍은 사진을..

또 울궈먹는.. 위에 사진은.. 뉴욕오마이전에..

뽑혔던 사람 작품 이야.. 재밌었지..

이 작가는 자기의 아이디어에 덧붙여

주위 사람 반응 까지 포착하는 작가였어..

 

오늘은..

날씨도 무지 좋았는데..

욕심없이 학교를 갔지..

왜냐면..

내일 실기시간에 과제를 끝내기엔 정말.. 빡쌨거든..

그래서.. 주말이지만 가서

좀 건드리고 와야 부담이 없을것 같았어..

정말 우울하더라.. 날씨는 맑은데..

실ㄱㅣ실에 쳐박혀 있는;; 내 자화상이..음...

 

뭔가.. 자꾸 부담스럽고.. 압박스럽고..

그말이 맞고 이해는 가는데...

마음으로는 수긍이 안되는.. 그런일이 벌어지고 있다..

결국엔 또 설득을 당했는데..

기분은 영 좋지가 않아.. 이것도 시험인가..음..

 

여튼 나는..

요즘 하루에도 몇번씩 조증울증을 반복하는데..

울증이 더 길다는게 문제야..

 

 

음.. 그리고..

나도 아티스트가 될 사람이고.. (어느새.. 이쪽으로 생각이 많이 기울었다..)

뭔가 내 색깔아주 뚜렷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..

어제 케이비에스에서 '엔디워홀' 다큐 보고 더 느꼈지..

누가 뭐라든 내 색이 강렬하고.. 진할 필요가 있다는걸..

옷도 머리스타일도.. ' 내맘인데 누가무ㅓ래..썅- ' 이런태도..

음.. 레깅스도 자신감있게 신고-

미니스커트도 입고.. 누가 뭐라면...

'내가 입겠다는데 뭐라는거야..X발..' 요런태도..

내게 아주아주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..

 

음.. 즉.. 싸이코가 의도적으로 될 필요성이 있다.. 이거지..

혼자 다닐 필요도 있고..

길거리에서 혼자 쌩쇼 할 필요도 있고..

남들이 맨정신으로 못할 엽기적인 것 할 필요도 있고..

 

아웅.. 내일부터 또 한주 시작이구나..

주님과 함께하는.. 부담스럽고.. 압박적인 ... -_-..

저를 붙들어주세요...제발..

 

by 모과씨 | 2007/03/18 23:24 | 모과씨의 일상 | 트랙백 | 덧글(5)

트랙백 주소 : http://kokuyo.egloos.com/tb/89032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Commented by 진저쿠키 at 2007/03/19 10:11
다함께 미쳐가는구나
세상의 압박을 짓눌려서
Commented by 진저쿠키 at 2007/03/19 21:53
무우사진진짜웃긴다 ㅋㅋㅋ
Commented by 대쟈 at 2007/03/20 02:05
음. 그래 맞어. 자기 나름대로 잘 살면 되는 것이거늘..
우린 세상의 눈을 너무 의식하고 있어. 여러가지로.음음음..
Commented by 모과씨 at 2007/03/20 22:27
응. 내 개성데로..
내 색깔데로 싸는게 최고야.. 나 강해질꺼ㅇㅑ -ㅁ-;
Commented by 닭케 at 2007/03/21 13:57
모과야. 너의 색깔엔 소심도 이미 포함되어있다. 흐흐-
날뛰는것만이 개성있는건 아냐-넘 무리하진 마라-
그래도 미니만은 꼭입어라- 난 애들 미니입는거 좋아-ㅎㅎ
※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.

◀ 이전 페이지          다음 페이지 ▶